쓰다 6

캘리그라피 전시회-한글누리전

지난 5월에 참가했던 제 8회 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 정기회원전-한글누리전 포스팅을 늦게나마 올린다. 한참..바쁜 시기에 작품을 제출해야 해서 시간에 쫒기듯이 완성했는데 역시 하고나니 뿌듯하다. 이번2015년에는 새해에 세웠던 계획중의 하나가 전시회 참가였으니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대학로에 있는 갤러리 이앙에서 개최되어 협회전시회가 열린 이후 최대규모의 전시회였다 한다ㅣ 여러 작가들의 개성있는 작품들을 구경할수 있었다. 5년전에 내가 캘리그라피를 시작할때만 해도 교육기관이 많지 않았고 이렇게 대중화 되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어디를 가도 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관이 많다. 각지 장단점이 있는데 조금 일찍 배워서 그런지 지금 이 분야에서 유명한 쌤들에게 교육받을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또 같이..

쓰다/전시회 2015.08.03

(캘리그라피)나

2년전쯤 캘리그라피 작가과정을 공부하고 있을때 주어진 주제 "나"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내 성격, 좋아하는 책, 음식, 작가들을 나열하고 그 일부중 옷모양으로 잘라서 다른 한쪽에 배치한 작품이다. 왼쪽그림처럼 나란 사람은 수많은 기호와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남들에게 보여지는 건 오른쪽그림처럼 아주 일부뿐이라는걸 표현한것이다.

(캘리그라피)싸이의 Thankyou

개인적으로 싸이라는 가수를 좋아한다. 직설적인 표현과 신나는 리듬.. 무엇보다도 긍정적이 가사가 좋다. 노래표현하는 과제를 하기 위해서 가장 신나는 음악을 선택했다. 그게 싸이의 thank you였다.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느껴져 화분에 꽃이 풍성하게 꽂혀있는 느낌으로 표현했다. 그안에 thank라는 글자는 꽃으로 표현했다. 이게 2년전이었는데 요새 싸이는 대박....... 캘리그라피를 한참 배울때 쓴것인데..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